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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분위기 좋은 나트랑 브런치 카페 알파카(Alpaca)에서 점심!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너무 베트남스럽지 않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다.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찾은 알파카 카페! 첫인상은 친절하게 생긴 직원들(친절했음)과 약간 빈티지스런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매장은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에서 테라스에서 흡연이 가능했다.2층 테라스에서 나오면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다.  Alpaca cafe  서양 관광객이 거의 모든 테이블을 차지 하고 있었다. 동양인은 우리 가족셋!!  솔티드 참치 샐러드와 다른 수프를 시켰는데 잘못 주문된 호박수프, 시푸드토마토파스타, 음료는 사포로 맥주와 파인애플주스를 주문했다. 솔티드 참치 샐러드는 첫 맛이 너무 짜서 놀랐다. 소금이 뭉쳐 있었던것 같은데 다행스럽게 맛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참치살이 제법 두툼해서 맛있었다.  수프는 호박.. 2024. 10. 14.
배고파서 급하게 찾아간 베트남 나트랑 맛집 엇히엠! 호텔에서 배고픔에 난리가 난 배를 붙들고 급하게 찾은 베트남 요리 전문점 엇히엠을 찾아갔다.  엇히엠?!식당 중간에 연못이 있다. 분위기가 좋아 연못 바로 옆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이 연못이 모기의 아지트일 줄이야~  구글지도 평점 4.8. 음 이 정도는 나쁘지 않겠네라고 기대를 하며 소고기 쌀국수와 이것저것 시켰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으나, 음 서비스는 음음음...일단 서빙직원이 영어가 안된다.그리고 모기가 너무나 많았다.식사를 집중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모기 때문에 테이블을 옮겼는데 그래도 달려드는 모기들..  모기 알레르기 있는 딸 때문에 급하게 식사를 마치고 약국에서 모기알레르기 연고를 사고 호텔로 피난했다. 모기만 없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의 .. 2024. 10. 14.
베트남 나트랑 야간 길거리 쌀국수 맛집 후기 베트남 나트랑 새벽 1시 도착 호텔에 짐풀고 허기진 배를 붙들고 호텔 바로 근처 길거리 쌀국수 집을 찾았다.비위생적으로 보였는데 굳이 맛을 알아보고 싶었다. 테이블을 잡고 의자에 걸터 앉았다. 테이블과 의자는 나의 비대한 몸을 의지하기에는 너무나 작고 소중했지만 어찌어찌 앉아 있을만 했다. 주문은 소고기 쌀국수, 일반쌀국수, 타이거 맥주 2잔 시켰는데 저렴하다.그런데 세상에 이런 맛이...음!!4박 6일 베트남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 탑 오브 더 탑이었다. 배가 고파서 그랬나? ㅎㅎ   사진에 보이는 쌔빨간 고추를 뿌셔뿌셔 넣고 고추 양념장까지 넣어야 맛있었다.역시 핫해~ 핫한게 최고야! 쌀국수는 매일 먹었지만 나트랑 여행 첫날의 야간 길거리 쌀국수의 맛은 아직 잊지 못하겠다.    나트랑에서 즐거운 여행.. 2024. 10. 14.
아고다에서 예약한 베트남 나트랑 초가성비 사타호텔 1.5박 후기~ 초가성비 나트랑 사타호텔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번엔 초가성비 여행으로 다녀오자고 다짐한 끝에 결정한 우리가족의 첫 호텔!! 나트랑 시내 중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타호텔이다. 사타호텔 주변으로 마사지숖, 야시장, 맛집, 유명약국 등이 호텔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선택지였다. 깜란공항에서 40-50분 걸려 사타호텔에 도착. 호텔에서 픽업서비스를 예약하였는데 예약금액은 400,000동으로 호텔 도착하자마자 픽업기사에게 지불하였다.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레몬글라스 향냄새가 진하게 풍겨온다.호텔 로비호텔 로비 쇼파3인 가족이 충분히 쉴 수 있는 더블베드와 싱글베드 룸이었다. 깔끔한 TV 와 테이블에어컨이 시원스럽지 못하다고 느껴지면 실링팬을 돌리면 충분히 시원함을 느.. 2024. 10. 13.
대나무 향기가 가득한 담양 죽녹원을 다녀오다. 죽녹원 입구의 대나무 벤치의자오래전에 다녀온 죽녹원 앞의 대나무 의자 아직도 있을까?죽녹원 입구 계단 죽녹원 매표소  돌고 있는 물레방아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귀여운 여자아이대나무 숲길로벌써부터 시원함이 느껴지는 대나무 숲길 있었는데 없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수학여행 등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담양군 죽녹원에서 발췌- 담양 죽녹원 (juknokwon.go.kr) 2024. 10. 12.
담양 9월의 푸릇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죽녹원 → 여수 → 순천여행의 시작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 도착했다. 전라남도 여행은 처음인지라 3박 4일 여정으로 유명 관광지를 다 돌아볼 심산이었다. 그 여정의 첫 단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아직 9월이라 그런지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잎들은 초록빛이 가득했다. 가을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아름다웠지만 9월의 이곳은 이 시기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가로수 길에서 강아지 가족을 만났다. 강아지들도 산책하기 좋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좋아하는 개띠 여인네....셀카 머쉰..  이국적인 메타프로방스의 주택들죽녹원으로 떠나기 전 다른이들의 산책을 방해하지 않고 한쪽편에서 가로수 사이로 비치는 하늘바라보기...  그 하늘은 어떤 하늘이었을까?   메타프로방..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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