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혼자만의 여행을 담은 시1 시(혼자의 길) 가방 하나, 가벼운 마음길 위에 나를 던진다.누구와도 잡지 않은 손바람만이 손을 스친다. 돌아보면익숙한 얼굴들함께 웃고 울었던 순간들이어느새 길 위에 그림자로 남아있다. 지나간 인연차가운 겨울처럼 스쳐간 인연들그 계절에 남긴 흔적처럼내 가벼운 발자국에 담겨 있었다. 조용한 강가를 거닐다 비로소 파도가 속삭이는 바다를 만나깊은 내 안의 질문들떠나간 사람들에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바다속으로 던져 버린다. 혼자의 길을 왔지만다시 되돌아 간다.혼자의 길은 외롭지만자유롭다. 그들이 남긴 추억과 상처조차 오롯이 내가 만든 여정에자유롭게 흩날린다. 2024. 11.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